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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배우고, 꿈을 이야기 나누는 가족”

- 금천중, 자유학년제 진로축제 오색빛깔 무지개 프로그램 운영-

□ 청주 금천중학교(교장 홍지표)에서 5월 28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듣는 소통 강연이 이루어 졌다. 자유학기 진로축제 오색빛깔 무지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은, 자녀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 기저가 되는 소통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 강연을 맡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저자 송은혜 강사는 자녀와의 대화과정에서 지켜야할 의사소통의 핵심, ‘속마음 공감’법에 대해 안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전달해 주었다.

□ 특히, 속마음을 공감해 주는 방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I-Message 기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은 강연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건강한 소통법을 바탕으로 자녀들과 대화함으로써 자녀들과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지닌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더불어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하지현)’, ‘발버둥치다.(박하령)’과 같이 청소년들의 상처와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기회도 제공하고자 하였다.

□ 이처럼 금천중학교에서는 매월 2회 이상의 다양한 자유학기(학년)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