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 30호(수인성전염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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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천중 | 등록일 | 08.07.16 | 조회수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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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전염병 예방 (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수인성전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위생 및 청결 부족과 부패한 음식 등의 섭취는 식중독,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에 이환되기 쉬우니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Q&A 로 알아보는 여름철 식중독 ‘여름철 음식 조심 하세요 !’ 지난주 발생한 대규모 학교 급식사고는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였다. 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세균이 잘 자라 세균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식중독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세균의 독소를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라는 뜻. 식중독에는 포도상구균으로 대표되는 세균성 식중독과 함께 세균이 직접 인체를 침범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세균성 위장관 질환인 이질과 감염성 설사 등이 있다. 여름철 상한 음식을 먹고 잘 생기는 병인 식중독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Q & A로 알아봤다. Q : 식중독을 일으키면 복통, 설사, 구토가 발생하는데 왜 이런 인체 반응이 생기는 걸까? A : 식중독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보다는 구토가 심하고 두통, 어지러움 등 전신증상이 많이 생긴다. 독소가 위를 자극하고 흡수되어 전신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작용은 독소나 세균감염에 대해 인체가 스스로 방어하는 기전이므로 심하지 않다면 굳이 억제할 필요 가 없다. Q : 봄, 가을과 비교해 여름철 (영상 30도 기준) 세균의 번식속도는 얼마쯤 걸리나? A : 각 세균마다 번식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도 내외에서 가장 빠른 번식속도를 보인다. 주변 환경 등 여러 변수가 많아 정확히 수치로 얘기하기 어려우나 봄, 가을 등 20도 이하에 비해 여름철 세균번식속도는 대단히 빠르다. Q : 영양가 있는 국이나 찌개를 끓여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보관하면 몇 시간쯤 갈 수 있나? A : 떡, 면 등 탄수화물이 들어간 부대찌개, 설렁탕 등은 여름철 상온에서 가장 먼저 상하기 쉽다. 예를 들어 점심에 먹고 저녁용으로 남겨놓더라도 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한끼용으 로만 먹어야 한다. 그 외 육개장 등 탄수화물 성분이 적은 탕이나 국은 두끼용으로 무난하며 김 치찌개는 하루정도 안심 할 수 있다. Q :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뒤 몇 시간 내 발생하나? A : 식중독의 원인에 따라 수 시간에서 수십 시간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은 6~72시간 후에 발병한다. 포도상구균은 보통 2~4시간 후 넓 게는 1~8시간 후에 나타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12~48시간 후에 발병하며 O-157대장균은 3~9일 후 발병한다. Q :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및 치료법은? A : 여름철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려면 물과 음식을 잘 가려서 섭취해야 한다. 물은 끓인 물만 마시고 음식은 익힌 것만 먹어야 한다. 끓인 물이 없는 경우 포장되어 판매되는 물이나 캔 음료도 안전하다. 과일은 까서 먹는 과일이 좋다. 대부분 식중독 환자는 1~ 2끼 금식을 하고 그동안 이온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을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기다리면 하루이내에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구토나 설사 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원 인 세균성 이질이란? 증 상 세균성 이질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주로 걸리는 시겔라균(shigella)이 라는 대장균과 비슷한 세균이 장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병입니다. 시겔라 균은 위산에 잘 견뎌 적은 양이 몸에 들어와도 위에서 죽지 않고 대장에 도달하 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환자가 배변한 손, 문고리, 타올 등에서도 전염 (주로 식 품 오염으로 기인한 예가 많음)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이급후증을 동반한 설사 원 인 장티푸스란?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입니다. 증 상 대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통하여 전염되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합 니다. 두통, 고열, 간 비장종대, 복통, 설사, 피부에 장미 같은 발진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수칙 1)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음식 만들기 전, 식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손을 씻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다. 3) 음식과 물은 항상 끓인 뒤에 먹는다. 4) 여러 사람들과 식사하는 것을 가능하면 피한다. 5) 음식물에 파리나 벌레가 닿지 않도록 한다. 6) 설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지 않는다. 2007. 6. 15 금천중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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