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훈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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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정석 | 등록일 | 12.08.22 | 조회수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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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부터 7월 27일 까지 해병대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해병대 캠프는 그린마일리지 벌점 이 많이 누적 된 학생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4박 5일 간의 힘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작성한 훈련소감문, 부모님께 쓴 편지, 10년 후 나의 모습 중에서 대표로 한 편씩을 골라 올려 봅니다.
우리 학생들은 어리지만 많은 가능성과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나약하게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학생들을 간단히 평가하면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내심부족은 어떠한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버릇을 만들고 이러한 버릇은 책임감을 결여시킵니다. 또 내가 힘들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해 희생, 봉사 정신은 처음부터 기대하기 힘든 것 일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해병대 캠프라는 힘든 과정을 통해 도전과 인내, 나보다 더 힘든 친구를 생각하는 희생정신과 배려의 미덕,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최근에 일어나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학교 내외의 크고 작은 문제는 어떤 한 가지의 잘못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앞으로 사회를 지탱하는 구성원이 되는 학생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극기’ 너무나 쉽고 간단한 단어 같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며 극기의 소중함을 너무나 크게 깨달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를 극복할 수 있는 인내심을 가르친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학생생활지도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금천중학교는 인격이 바로선 학생 육성을 위한 지도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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